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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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택연 "원더걸스 없었다면 우리도 없었다"

기사입력 2014.02.11 08:01

대중문화부 기자


택연 원더걸스 데뷔 7주년 축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PM택연이 원더걸스의 데뷔 7주년을 축하했다.

택연은 10일 밤 자신의 SNS 트위터 계정에 "원더걸스! 그녀들이 없었다면 투피엠이 없었을것이오~ 감사하고 축하드리고 화이팅~♥"이라고 적었다.

또한 '#7WonderFulYearsWithWG'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트위터리안들과 함께 원더걸스 축하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2월 싱글 'Irony'로 데뷔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축하 인사에도 불구하고 원더걸스는 그룹 존폐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리더 선예는 결혼 뒤 가수 활동을 중단한 상태며, 팀의 마스코트 격인 소희는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소속사까지 옮겼다.

소희는 원더걸스를 탈퇴한 뒤 10일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BH엔터테인먼트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연기자의 뜻을 밝힌 소희는 수 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 끝에 BH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트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소희는 "그 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우리 원더걸스 멤버들, 그리고 JYP 식구들이 오랫동안 꿈 꿔 온 연기자라는 저의 꿈에 대해 저의 선택을 믿고 지지해준 덕분에 새로운 시작에 대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제 그 한발자국을 내딛으려 합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택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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