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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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은지원 탈락, 유정현 준결승 진출 (종합)

기사입력 2014.02.09 00:26 / 기사수정 2014.02.09 00:2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은지원이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8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10회에는 슈퍼주니어의 신동, 은혁, 성민, 규현이 게스트로 참여해, TOP4인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임요환과 메인매치인 '빅딜게임'을 펼쳤다.

'빅딜게임'은 TOP4와 슈퍼주니어 멤버가 각각 한 명씩 짝을 이뤄, 협상을 통해 최대한 많은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게임이다. 제비뽑기로 결정된 자신의 팀원을 TOP4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다.

팀별로 팀원의 승점은 합산되며 상대팀들 몰래 자신의 팀원을 전략적으로 밀어주며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이 우승할 수 있다.

팀원 선정이 진행됐고, 은지원은 은혁을, 이상민은 성민을 뽑았다. 유정현은 규현, 임요환은 신동과 한 팀이 됐다.

1라운드는 팀원들간의 염탐을 바탕으로 협상이 진행됐고, 기본승점 5점으로 진행된 1라운드 결과 유정현-규현이 43점, 이상민-성민이 35점, 임요환-신동이 31점, 은지원-은혁이 21점을 획득했다.

2라운드 역시 기본승점 5점이 적용됐다. 임요환의 전략 변화로 이성민-성민이 64점으로 선두로 올라섰다. 유정현-규현은 61점, 은지원-은혁이 52점, 임요환-신동은 38점을 얻었다.

기본승점 10점으로 진행된 마지막 3라운드는 일부 팀원간의 밀어주기가 시작됐다. 결국 합계 181점으로 이상민-성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민은 생명의 징표 1개, 가넷 5개를 얻었고, 성민은 500만원을 받았다. 결국 최저승점을 얻은 임요환이 탈락 후보로 선정됐고, 유정현이 데스매치 상대자로 뽑혔다.

이때 이상민은 임요환에 불멸의 징표를 건넸고, 데스매치 면제권이 적용돼 유정현과 은지원이 탈락자 선정을 두고 외나무 다리 대결을 벌였다. 데스매치는 지난 7화에서 진행됐던 '인디언 홀덤'으로 펼쳐졌다. 결국 은지원이 탈락하며, 유정현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더 지니어스2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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