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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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버지가 머슴살이, 가난이라고 하면 치가 떨려"

기사입력 2014.02.05 10:23

한인구 기자


▲ 성동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성동일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성동일은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성동일은 "난 공부를 못했다"며 "집안 사정 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까지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도 거의 고아셨다.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셨는데 다른 사람에게 퍼주는 것도 좋아셔서 어머니와 매일 싸우셨다"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성동일이 돈, 돈, 돈 한다는 말. 난 그게 진실이다. 돈 때문에 가정이 파괴됐고 돈 때문에 추억도 없다. 아이들은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 가난이라고 하면 치가 떨린다"고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동일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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