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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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농구단, 서울 팀 맹공격에 '속수무책'

기사입력 2014.02.04 23: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단이 서울 팀의 맹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서울 팀과의 마지막 농구 대결로 꾸며졌다.

이날 서울 팀과의 대결에 나선 멤버들은 1쿼터 초반 5점을 앞서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점 차이로 역전을 당한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가 시작되면서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서울 팀은 줄리엔강을 철벽수비하면서 속공작전으로 여기저기에서 슛을 터뜨렸다.

예체능 팀은 서울 팀이 전체적으로 실력이 고른 탓에 슛을 계속 내주게 되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특히 에이스 줄리엔강이 막히면서 득점이 어려워지게 됐다.

경기를 지켜보던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는 참담한 기색이 역력했다. 벤치에 앉아 있던 이혜정 역시 "서울 팀 선수들이 골고루 다 잘해서 수비하기가 어렵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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