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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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PD "폭력성 논란? 자신과의 싸움에 초점"

기사입력 2014.02.03 17: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박성용 PD가 폭력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서울 청담동 서두원 GYM에서 열린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 현장 인터뷰에는 박성용 PD, '용기' 팀의 서두원, 이훈, '독기' 팀의 남의철, 윤형빈, '광기' 팀의 육진수, 뮤지가 참석했다.

이날 박성용 PD는 격투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의 폭력성 논란에 대해 "방송을 보면 경기보다는 경기를 하고자하는 마음 가짐과 혼신의 힘을 다해서 이겨내는 과정에 초점을 다룬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수단 자체는 과격하더라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 가짐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라며 "케이지 안에서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닌 나를 이기고자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 펼쳐진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단순히 피 흘리는 격투기가 아닌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점으로 인해 남녀노소가 충분히 받아 들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먹이 운다'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 이제 12명의 생존자만 남았다. 오는 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5회에서는 상대팀을 찾아가 대결을 벌이는 '지옥의 트라이앵글 미션' 등 강력한 팀 배틀이 시작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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