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손호영 측이 god의 새 앨범 소식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8일 손호영의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god의 멤버들끼리 컴백에 대해 조율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컴백 시기 등의 구체적인 것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god의 새 앨범 녹음 소식에 대해 "김태우 혼자 가이드 녹음을 했다고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김태우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god 재결합은 확정된 게 없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도 god는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 등 다섯 명의 멤버가 다시 뭉친다고 보도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에도 각 멤버의 소속사 역시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확실히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컴백설을 일축했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컴백해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하늘색 풍선', '길', '보통날'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멤버 윤계상이 배우 활동을 선언하며 2004년 팀을 탈퇴, 멤버들은 4인 체제로 활동하다 7집 활동 이후 각자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손호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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