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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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함익병 "'힐링캠프' 출연,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다"

기사입력 2014.01.27 20:1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자기야' 함익병 원장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목동 한 레스토랑에서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함익병 원장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에 대해 "'힐링캠프', 사실 왜 나갔는지 모르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함 원장은 "'힐링캠프' 출연한 것을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 '힐링캠프'를 녹화해서 10번 쯤 봤다고 하더라"라며 "엄마 말에 따르면 '힐링캠프'에 나오는 사람은 무지 유명한 연예인, 운동선수, 그 다음 대선후보만 나온다더라. 일반인은 나온적이 없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역시 내가 왜 '힐링캠프'에 나왔는지는 모르겠다고 하시지만 그걸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는 걸 보고 효도가 별게 아니구나 싶었다"라며 "그래서 '힐링캠프' 제작진에게 식사를 하자고 연락을 해 한번 만나 식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기야'는 스튜디오 부부 토크쇼에서 대한민국 사위들을 대표해 장인 장모와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포맷을 변경, 이후 6주 연속 목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또한 이번 포맷 변경을 통해 '국민 사위' 함익병, '예능 천재' 남재현, '5·7사위' 김일중 아나운서 등 새로운 스타 탄생을 이뤄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함익병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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