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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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새로운 별명 '구탱이 형' 추가

기사입력 2014.01.27 11:3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주혁이 매회 새로운 별명을 추가하며 별명제조기에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북 울진에서 '남자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살아남기 점심 복불복에서 LTE팀 정준영-차태현과 연합해 3G팀 김준호를 잡아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는가하면, 사자성어 완성하기 미션에서 의외의 예능감각을 뽐냈다.

점심 복불복 첫 미션을 손에 받아 들고 멤버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한 김주혁. 김주혁은 김준호가 전화를 받은 뒤 갑자기 끊어버리자 "끊어?"라며 섭섭함을 토로했고, 결국 그 누구보다 먼저 김준호를 포박했다. 하지만 김준호의 활약을 본 김주혁은 다시 3G 팀에 합류하는 등,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첫 번째 미션 '지혜 테스트'에서 허당기를 보여줘 새로운 별명을 추가했다. 사자성어 완성하기에서 제작진이 '토사구팽'의 토사를 얘기하자 자연스럽게 "구탱"이라고 대답했던 것. 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김주혁은 "당황했다고!"라며 하소연했다.

이에 김주혁은 "순간 순간 '1박 2일'을 왜 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했고, 차태현은 "매주 생겨 별명이"라며 웃었다. 다른 멤버들 또한 "구탱이 형", "저 구탱이에 가 있어"라며 김주혁을 놀려 그를 당황케 했다.

한편 '1박 2일'의 경북 울진 남자여행 2편은 오는 2월 2일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김주혁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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