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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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1순위 학교는? '대학 서열화 우려'

기사입력 2014.01.26 10:36 / 기사수정 2014.01.26 10:36



▲ 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해 '대학총장 추천제'를 도입한 삼성그룹이 전국 200여 개 대학에 할당 인원을 통보했다.

25일 한국대학신문에 따르면 삼성그룹에서 가장 많은 할당인원이 배정된 대학은 삼성 재단인 성균관대였다. 앞서 삼성그룹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국 200여 개 4년제 대학에 5000명의 추천권을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균관대가 115명으로, 대학서열 1위로 여겨지는 서울대의 110명 보다 많은 숫자였다. 한양대 역시 110명의 추천권을 얻었다. 이어 연세대·고려대·경북대는 100명씩 할당 받았으며, 부산대 90명, 인하대 70명, 경희대 60명, 건국대 50명, 영남대 45명, 아주대 45명, 부경대에 4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공계열이 강한 학교가 비교적 많은 인원을 배정 받은 반면 이공계열이 약한 여대는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 15명, 덕성여대 10명 등 적은 수의 추천권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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