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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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여자만화 구두' 캐스팅…한승연·홍종현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4.01.24 08:43 / 기사수정 2014.01.24 09:04

이준학 기자


▲정가은 여자만화 구두 캐스팅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가은이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한 '여자만화 구두'에 합류한다.

정가은의 소속사는 24일 미니드라마 '여자만화 구두'(극본 이미림/연출 안길호, 민연홍)에 정가은이 캐스팅돼 카라 한승연, 홍종현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극중 정가은은 외모와 실력을 갖춘 당당한 오피스 레이디이지만 속은 여린 마음을 가진 임한나 역을 맡았다. 임한나는 많은 연애 끝에 친구의 동생인 오태수(홍종현 분)를 향한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신지후(한승연 분)와 함께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정가은은 소속사 디딤531을 통해 "지난해 '주군의 태양'에 이어 또 이렇게 좋은 작품 속에서 연기할 수 있어 기쁘고 매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라 드라마로 그려지게 될 내용이 무척 기대된다. 열심히 촬영해 즐거운 작품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11년 여성 독자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를 그려내며 당시  '설레는 웹툰'으로 불린 바 있다. 특히 남녀의 섬세한 감정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를 공감이 가도록 묘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정가은과 함께 한승연, 홍종현 등이 합류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여자만화 구두'는 오는 2월 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가은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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