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22:26
사회

모나미 153 한정판, 중고시장서 5배 가격..누리꾼 반응 제각각

기사입력 2014.01.23 21:24



▲ 모나미 153 한정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나미 볼펜이 출시 50주년 기념 '모나미 153 한정판'을 선보인 가운데 중고시장에서 가격이 폭등해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모나미 153 한정판의 정식 명칭은 '모나미 153 리미티드 1.0 블랙'으로 출시하자마자 홈페이지에는 주문이 폭주해 홈페이지 접속 지연 사태를 빚어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해당 제품을 최대 4배 가격에 웃돈을 받고 판매한다는 글들이 쇄도했다.

23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모나미 153 한정판을 판매한다는 글과 구매한다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모나미 153 한정판은 15만원에 팔리고 있는 가하면, 사재기한 고객이 '10개 한정'이라는 문구로 비싸게 되팔고 있다.

한 누리꾼은 "모나미 153 한정판 개당 8만원에 2개 판매합니다"라며 "직거래나 택배 착불 가능"이라며 구체적인 판매 사항을 적기도 했다.

모나미 153 한정판이 중고사이트에서 비싸게 팔린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 같으면 살 듯", "10만원의 가치가 있어", "나중에 가치가 더 올라갈거야", "동생이 사고 싶다는데 사줘야 하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누리꾼들은 "모나미 한정판 153이 대체 뭐길래", "10만원 주고 안사", "저 돈 주고 사는 사람이 있나", "일부러 사재기 했나", "화난다"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앞서 모나미는 대표 제품인 153볼펜의 50주년을 기념해 모나미 153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모나미 153 한정판 모델은 황동 보디에 니켈과 크롬 도금을 했으며 몸통에는 '모나미 153'이라는 로고가 레이저 프린팅 돼 있다. 기존 모나미 153 볼펜보다 각진 형태의 6각형으로 리필 심과 잉크는 독일산 제품을 사용했다.

모나미 153 한정판 가격은 기존 모나미 153보다 비싼 2만원에 판매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모나미 153 한정판 ⓒ 모나미 스테이션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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