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꽃할배3' 기대해달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 PD가 tvN '꽃보다 할배3'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에는 CJ E&M의 대표 PD 4인방인 이명한, 신형관, 김용범, 나영석, 그리고 서경석과 이승기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스페인 답사 후 엊그제 귀국했다. 비밀이었는데 이미 기사가 났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나 PD는 옆에 있던 이승기를 염두에 뒀는지 "이승기와 함께한 '꽃보다 누나'만 하겠습니까"라고 너스레를 떤 뒤 "'꽃할배' 4인방과 '국민 투덜이' 이서진이 열심히 할 각오가 돼 있다. 기대 많이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꽃보다 할배'는 짐꾼 이서진과 원로 배우들의 감동과 웃음 넘치는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등 '꽃보다 할배' 일행은 2월 초 스페인으로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CJ그룹이 문화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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