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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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식구들' 한주완, 친모 정체 알았다…이윤지와 눈물의 화해

기사입력 2014.01.19 21:20 / 기사수정 2014.01.19 21:26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왕가네 식구들' 한주완이 친모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이 귀중품을 훔쳐간 만정(이상숙)과 대립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 대세(이병준)의 황금 열쇠가 없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광박은 만정의 짓이라고 생각했고 만정을 집으로 불렀다. 계속된 추궁에도 만정이 부인하자 광박은 "어머니가 훔쳐가신 것들을 가져 오면 제가 그것을 사겠다"고 제안했다.

그 후 만정은 자신이 훔친 물건을 가지고 다시 집에 왔고 광박과 신경전을 펼치며 자신이 훔쳐간 물건과 돈을 교환했다.

돈봉투를 확인하던 만정은 돈이 들어있지 않자 "네가 지금 나를 놀리냐"고 버럭 화를 냈고 광박은 "더 이상은 못한다. 상남(한주완)씨 몰래 제가 천 만원이나 해드렸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광박은 "상남씨한테 상처를 줬지만 다시 잘 지내는 것 같아 참았다. 하지만 더는 그럴 수 없다"고 소리쳤고 만정이 광박을 때리려던 순간 상남이 나타났다.

광박의 친정이 망한 것을 안 상남이 광박을 위로하기 위해 집에 왔다 만정의 정체를 알아버린 것. 흥분한 상남은 만정을 끌고 거실로 나왔다.

상남은 "그래도 어머니라고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 몸을 빌려서 태어난 게 싫다"며 "제 몸의 피를 모두 뽑아내고 싶은 심정이다. 얼른 나가라"며 분노했다.

친모의 정체를 알게 된 상남은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광박은 그런 상남을 위로했다. 상남은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냐"며 "당신이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다"라고 광박을 안았고 두 사람은 그 동안의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왕가네 식구들 한주완, 이윤지, 이상숙 ⓒ KBS2TV  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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