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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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이지아, 영양 삼계탕-한식 뷔페 쐈다 '통큰 스태프 사랑'

기사입력 2014.01.16 12:28 / 기사수정 2014.01.16 12:2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세번 결혼하는 여자' 스태프들에게 통 큰 한턱을 쐈다.

이지아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자존감 강한 여자 오은수 역을 맡아 웃음과 눈물, 분노를 넘나드는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치고 있다. 최근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의 밀애에 충격을 받고, 아슬아슬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오은수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지난 14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제작진의 점심과 저녁을 모두 책임지는 '이중 콤보 밥차'를 대절해 분위기를 달궜다. 연일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들을 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 삼계탕과 푸짐한 5단 한식 뷔페 등 훈훈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안긴 것.

특히 경기도 일산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으로 직접 공수된 점심-저녁의 '이중 콤보 밥차'는 이지아의 세심한 배려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 갑자기 몰아닥친 한파에 고군분투하는 모두에게 기운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메뉴를 준비한 것. 이지아가 정성을 담아 마련한 영양 삼계탕의 점심부터 소고기 불고기와 푸짐한 반찬이 가득했던 5단 한식 뷔페의 저녁 선물을 접한 스태프들은 "오늘은 은수가 NG를 내도 무조건 OK"라고 농담을 주고받는 등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아는 "추운 날씨에도 드라마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선·후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지아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저녁의 풍성한 식사가 지친 스태프들의 피로를 한 번에 잊게 해줬다"며 "혹한의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매주 주말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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