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용건과 데프콘이 도봉산 나들이에 나섰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모임의 김용건 대부와 데프콘이 다시 뭉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용건은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 엄홍길과의 산행에 데프콘을 초대했다. 세 사람은 엄홍길이 오랫동안 살아온 도봉산 입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엄홍길이 함께하는 걸 모른 채 만남 장소에 도착한 데프콘은 그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데프콘은 "대부님과 가볍게 산책하는 자리인 줄 알았다. 등산 끝판왕과 같이 산행을 하게 되다니, 영광이지만 가벼운 산책이 아닐 테니 각오해야겠다"며 비장한(?) 속내를 털어놓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1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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