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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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2월 컴백 '전사 이미지' 벗고 '섹시' 입는다

기사입력 2014.01.16 10:19 / 기사수정 2014.02.03 12:4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2014년 2월,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1004(Angel)'로 컴백한다.

B.A.P는 오는 2월 3일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를 발표한다. 앞서 리더 방용국이 작업 노트의 자필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이번 정규 앨범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 동안 B.A.P와 호흡을 맞춰온 강지원-김기범 콤비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이번 앨범은 총 13개의 트랙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전사'의 이미지를 어필해온 이들은 '1004(Angel)'를 통해 댄디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하는 성숙한 감성남으로 변신한다.

B.A.P는 엑소와 함께 2012년 데뷔한 남자 아이돌 그룹 중 가장 성공한 그룹으로 꼽힌다.

이들은 탄탄한 실력과 세련된 구성으로 국내외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켜왔다. 'BADMAN'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iTunes Store Top 10 Hip-Hop Albums)에서 미국 1위, 일본 2위 등 세계 각국의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독일 'Remarkable Awards 2013(리마커블 어워즈 2013)'에서 '올해의 가수'와 '올해의 노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B.A.P는 지난해 'B.A.P LIVE ON EARTH PACIFIC(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퍼시픽)'투어와 일본 투어 'WARRIOR Begins(워리어 비긴즈)'를 진행하며 활발한 해외 활동도 펼치고 있다.

B.A.P는 '1004(Angel)'로의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준비에 막판 스퍼트를 올려 나갈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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