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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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비운의 여자 2호, 남자 4호-2호 모두 '거절'

기사입력 2014.01.16 00:56 / 기사수정 2014.01.16 00:56



▲ 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짝'에서 여자 2호가 남자 4호와 남자 2호에게 거절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6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한 표도 받지 못한 여자 2호는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이어 여자 2호는 호감을 가지고 있던 남자 4호를 불러낸 후 "아까 점심 먹을 때 4호님이랑 먹고 싶다고 그랬다. 첫인상도 4호님 찍으려고 했다"라며 솔직하게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남자 4호는 "우선 저한테 그런 생각이 있으셨다는 걸 제가 알았으니까 좀 많이 고민을 해봐야 될 문제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남자 4호는 처음부터 여자 1호에게 마음이 있던 상황.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자 2호에 대해 "제 잘못된 버릇인데 만약 여성분이 저에게 호감을 표현하면 제 호감도가 떨어진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여자 2호는 자신이 따낸 데이트권으로 남자 2호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남자 2호와 여자 2호는 식사를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해외 생활을 오래 했다는 공통점으로 빠른 시간 동안 가까워졌다.

이후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함께 했던 시간, 분위기 그런 것들이 되게 편했고 재밌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남자 2호는 "많이 재밌게 떠들고 놀고 가까워진 것 같다. 여자로 보이고 그랬어야 되는데 너무 편하고 친구 같고 동생 같고 그랬다"라며 반전 결과를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짝' 여자 2호, 남자 4호, 남자 2호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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