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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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가식' 선언 애프터스쿨, '뷰티바이블'로 도약 꿈꾼다

기사입력 2014.01.15 16:02 / 기사수정 2014.01.15 16:0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연예계 대표 스타일리쉬 걸그룹인 애프터스쿨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는 KBS W 신개념 스타일리쉬 뷰티 버라이어티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유이를 제외한 멤버 7명(정아 리지 주연 나나 레이나 이영 가은)과 장상연 CP가 함께 참석했다.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직접 발로 뛰며 비교 체험한 유익한 뷰티 팁을 여성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두 번의 파일럿 방송으로 큰 호응을 얻은 뒤 1월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당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애프터스쿨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도도한 외모에서 나오는 '가식 없는 솔직함'이었다. 민낯 공개도 불사한 거리낌 없는 모습은 특히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장상연 CP 역시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아름답고 스타일리쉬한 걸그룹이 가식없이 진행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한 명 한 명의 캐릭터를 잘 살려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선 파일럿 방송에서 자신있는 민낯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리지는 'NO 가식'이라는 말로 프로그램을 정의했다.

리지는 "요즘 활동이 많이 뜸했는데, 이 프로그램으로 다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만큼, 파일럿 이상의 뷰티 정보를 소개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리지가 말했듯이, 애프터스쿨은 최근 다소 뜸한 한국활동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애프터스쿨이 대중에게 한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이자, 또다른 전성기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하나의 터닝포인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상연 CP는 "세계적으로 케이뷰티(K-Beauty)가 열풍인데, 우리 프로그램이 케이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며 자신감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KBS W에서 방송되는 '애프터스쿨의 뷰티바이블'은 KBS joy(밤 11시)와 KBS Drama(오전 1시 30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첫 방송은 오는 21일 밤 9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애프터스쿨 ⓒ KBS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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