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서동원, 차화연 재산 욕심 '노골적'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서동원이 차화연의 재산을 노골적으로 탐내며 철없는 투정을 부렸다.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홍순애(차화연 분)의 아들 송병주(서동원)가 재산 문제로 인해 다투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순애의 재산을 노리고 그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는 병주는 아내 김지영(오나라)과 함께 감자탕 집을 내달라고 사정했다. 병주는 "택배일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하소연했으나 순애는 "그럴 돈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병주의 철없는 투정은 끝나지 않았다. 병주는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냐. 돈이 없는 것도 아니잖냐. 나도 한 번 잘 살아보고 싶다. 투자하면 갚겠다"며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미주(홍수현)는 "엄마한테 돈 있는 거 알고 모신다고 했어?"라며 오빠 병주에게 화를 냈고, 그는 "공주마마는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병주는 정현수(박근형)이 재산을 노리고 접근한 게 아니냐고 말해 순애의 심기를 건드렸고, 미주는 "재산 타령 그만해. 재혼하더라도 그건 엄마 마음이다"라며 순애의 편을 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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