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폭로에 허태희 "음성은 안 바뀐다" 폭소 (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이연희 허태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허태희가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허태희는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연희, 예원, 이기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허태희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두고 "원래 음성이 그랬나?"라고 묻자 그는 "원래 그랬다. 음성은 안 바뀐다"라고 성형사실을 스스로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허태희는 본명 허승재라는 이름으로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는 '허필버그'라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이날 이연희는  "우연히 미용실에서 만났는데 반가워하며 아는 척을 하더라. 너무 반가워하길래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말했는데 속으로는 '어디서 봤지?"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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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디오스타 허태희 이연희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