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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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두 얼굴의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

기사입력 2014.01.08 08:5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우아한 청담동 며느리 최정윤의 두 얼굴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회에서는 최정윤(권지현 역)의 반전 생활이 적나라하게 그려졌다.

극 중 지현은 가장 예쁠 때 재력 있는 사업가인 규식(남성진 분)과 결혼해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워너비 전업주부다. 하지만 시어머니(임예진)의 갖은 구박과 모욕을 감내하며 남몰래 담배와 술을 즐기기도 한다.

특히 규식을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는 갖은 거짓말을 하면서 완벽한 아내이자 엄마, 그리고 며느리로 보이려는 지현의 고군분투는 안타까움마저 자아냈다. 친구들과 음주가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푸는 그녀의 뒷모습은 현실적이기에 더욱 애달팠다는 평이다.

하지만 그녀가 어렵게 지켜온 행복은 옛 연인 도영(김성수)의 등장으로 흔들리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규식과 일로 연관된 도영과 비극적인 재회를 하게 된 지현이 감정의 동요를 느끼게 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를 비롯한 숨겨진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최정윤의 두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최정윤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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