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기웅이 소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인천 서부 소방서에서 소방 대원 활동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박기웅과 이원종은 응급 동물 구조를 위해 나섰고 크게 상처가 나 고통 받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박기웅은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먼저 나섰지만 고양이는 박기웅의 마음처럼 쉽게 잡혀주지 않았다.
고양이를 구하지 못한 박기웅은 머쓱해 하며 구조대 차에 올랐고 그 때 박기웅을 발견한 소녀 팬들이 차를 에워싸며 다가왔다.
박기웅을 본 소녀 팬들은 "정말 잘생겼다"며 소리를 질렀고 이어 "이거 지금 '심장이 뛴다' 촬영하는 거 맞아요?"라고 물었다.
박기웅은 "맞다"고 대답하며 소녀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었고 박기웅의 미소를 본 소녀들은 또 한번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고 박기웅은 소녀 팬들의 열렬한 환호 덕에 고양이를 구조하지 못해 떨어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원종 또한 창문을 열어 "나는 이원종이다. 지금 '심장이 뛴다' 촬영 중이다"라고 알렸고 "나 아직 죽지 않았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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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기웅, 이원종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