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응급남녀' 송지효-최진혁의 촬영 장면이 공개됐다.
tvN 새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측은 주인공 송지효와 최진혁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손 잡고 달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 폭의 웨딩화보를 연상시키는 송지효와 최진혁의 사진은 지난 3일 진행된 명동 촬영에서 포착된 모습이다. 송지효와 최진혁의 웨딩마치 모습은 지나가는 행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송지효와 최진혁은 명동 한복판을 가르며 뛰고 또 뛰고를 반복했다. 추운 날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송지효는 지친 내색 없이 촬영에 임했고, 최진혁은 수많은 군중 속에서 송지효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은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창민)이 6년 전 결혼식을 올리던 날의 회상 신으로, 창민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진희의 손을 잡고 결혼을 감행하러 가는 장면이다. 영화같은 결혼식의 설렘도 잠시, 오진희와 오창민은 결혼 후 변해가는 서로의 모습에 지쳐 이혼을 하게 된다.
이혼 후 오진희는 삼수 끝에 어렵사리 의대생이 되고 창민 역시 결혼과 함께 포기했던 의대에 도전하며, 같은 응급실 인턴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생사를 오가는 응급실에서 펼쳐지는 진희와 창민의 일촉즉발 사건들이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효-최진혁, 비주얼 커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응급남녀'는 오는 2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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