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섹시 무대, 누리꾼 "치어리더보다 낫네"

▲ 김소니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농구 선수 김소니아가 특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누리꾼들의 마음도 달궜다.

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중부선발(우리은행, 하나외환, KDB)과 남부선발(삼성생명, 신한은행, KB국민은행) 경기에서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치어리더로 등장했다.

이날 김소니아는 파격젹인 무대의상과 과감한 댄스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특히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ies) 안무를 멋지게 소화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온라인 게시판에 "치어리더보다 낫네"(아이디 일*****), "김연아 보는 줄 알았네"(통**) 등의 글을 올렸다.

김소니아는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한국과 루마니아 국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는 루마니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아버지의 나라, 한국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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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소니아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