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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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만석, 최대철 만나 강예빈과 결혼 허락

기사입력 2014.01.04 20:50 / 기사수정 2014.01.04 20:52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만석이 강예빈과 최대철의 결혼을 허락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세달(오만석 분)이 영달(강예빈)과 왕돈(최대철)의 결혼을 반대했다.

이날 영달이 왕돈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달은 살라(이보희)와 함께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고 호박(이태란)은 그런 세달을 끊임없이 설득했다.

왕돈이 입덧하는 영달을 위해 팥죽을 사서 보내자 호박은 "아가씨 먹고 싶다고 삼촌이 바로 사왔다"며 "나 임신했을 때 저렇게 안 해줬잖아. 삼촌이 아가씨를 정말 좋아한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어 호박은 세달이 쓴 가계부를 검사하다 "우리 엄마가 당신 소시지 사먹는 거 봤다고 하더라. 그거 왜 안 적었냐"고 물었고 "이걸로 아가씨 일이랑 퉁 치자"고 말했다.

그 말에 세달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뛰어 나갔고 갑작스런 세달의 행동에 호박은 크게 당황했다.

말도 없이 나간 세달이 찾아간 곳은 바로 왕돈이 일하는 피자 가게 앞이었다. 배달을 나가려는 왕돈을 붙잡은 세달은 왕돈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예상하지 못한 세달의 행동에 왕돈은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했고 "너랑 우리 영달이 허락한다. 내 동생 눈에서 눈물 나게 하면 가만 안 둔다"며 "앞으로 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불러라"라며 큰소리쳤다.

왕돈은 세달의 허락에 감격했고 집으로 돌아서는 세달의 뒷모습을 보고 "형님, 형님"이라며 고마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만석, 최대철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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