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19
사회

남해안 약한 황사, 중국발 스모그까지 '낮에도 안개 주의'

기사입력 2014.01.02 08:20 / 기사수정 2014.01.02 08:21



▲ 남해안 약한 황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해안 약한 황사가 불어온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옅은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갈 가능성이 있다. 내일까지 곳곳에 옅은 황사를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 약한 황사로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상태다. 여기에 중국발 스모그까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있다. 흑산도 세제곱미터당 154마이크로그램, 고산 110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2~3배 수준을 나타냈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황사마스크를 챙기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옅은 황사는 출근길 무렵까지 영향을 주다가 물러난다. 하지만 낮에도 뿌연 연무나 옅게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남해안 약한 황사 ⓒ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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