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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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수상소감에 시청자 "장난 같다" vs "긴장했을 뿐"

기사입력 2013.12.31 14:17 / 기사수정 2013.12.31 14:17

대중문화부 기자


▲수지 수상소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수상소감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지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수지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주인공 담여울 역으로 출연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날 수지는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긴 수상소감을 남겼다. 수지는 드라마 제작진, 소속사 스태프, 가족, 심지어 애완견에 이르기까지 고마움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고개를 숙이거나 몸을 좌우로 흔드는 모습을 보이며 카메라 앵글 밖으로 벗어나기도 했다.

수지의 수상소감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수상소감이 장난 같다", "진지한 태도가 필요하다", "중간에 이어지는 '음'이라는 말이 거슬렀다" 등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반면 또 다른 시청자들은 "긴장 때문에 몸을 흔드는 것이다", "당황한 나머지 수상 소감이 정신이 없었을 뿐", "논란을 만들기 위한 논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지 수상소감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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