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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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새 앨범서 기계음 배제, 밴드 음악 한다"

기사입력 2013.12.26 19:02 / 기사수정 2013.12.26 20:0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양, 백종모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내년 1월 6일 발표되는 정규 7집 'TENSE'의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6시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데뷔 10주년 콘서트를 'Time Slip'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새 앨범에 대해 "지금까지 동방신기가 보여드리지 않은 장르의 곡들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특히 빅밴드 콘셉트의 곡들이 있다. 그동안 동방신기 음악은 신디 사운드 음악 느낌이 강하지 않았나. 이번에는 밴드적으로 풀 수 있는 음악을 많이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캐치미'와 같이 멋있고 퍼포먼스를 살려줄 수 있는 곡을 주로 했다면, 이번에는 노래 자체를 들었을 때 신나는 느낌을 주는 곡이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다른 노래를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을 몇 차례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21일부터 진행된 'SMTOWN WEEK'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앞서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f(x)), 엑소(EXO)가 공연을 가졌으며 26일~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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