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5:54
사회

성별 연령별 비만율, 3-40대 남성 최고치 '41.1%'

기사입력 2013.12.25 23:54

대중문화부 기자


▲ 성별 연령별 비만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별 연령별 비만율이 공개됐다.

25일 발간된 국민건강보험공단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30대와 40대 남성의 비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의 주요 지표를 수록한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30대와 40대 남성은 각 41.1%로 가장 높은 비만율을 기록했다. 남성은 평균적으로 30% 이상의 비만율을 기록했으나 70대에는 29.5%, 80대 이상은 20.1%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만율을 보여줬다.

여성의 경우 20대 이하 여성은 9. 8%, 30대 여성은 14%로 가장 낮은 비만율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성은 이후 70대까지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70대 여성의 비만율은 39.1%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남성은 비만율이 다른 성별·연령대보다 41.1%로 높으며, 흡연율 52.8%로 담배를 많이 피우고, 신체활동 실천율은 15.2%로 낮아 운동을 하지 않아 건강상태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성별 연령별 비만율 ⓒ 리노보클리닉 제공]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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