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19화 김성균의 통장 프러포즈가 시청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tvN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응답하라 1994' 19화 어제 시청률은 평균 9.2% 최고 11.8% 입니다. 최고의 1분은 천포의 통장 프로포즈! 다음 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20화가 계속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20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9화에서 삼천포(김성균 분)는 자신에게 화가 나 있는 윤진(도희)에 그동안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삼천포는 "윤진아 내가 너를 엄청 좋아하는 거 알지?"라고 운을 띄운 뒤 "나도 창주선배처럼 너한테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싶은데 나는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이런 내가 싫은데, 내가 이렇게 생긴 걸 어떡하냐. 네가 이해 좀 해줘라, 이해 안 해주면 누가 이해해주냐"라고 고백했다.
삼천포는 윤진에게 통장 세 개를 보여주며 "하나는 주택청약통장 하나는 적금통장 나머지 하나는 결혼식통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통장 만기가 되면 그때 너한테 프러포즈할게. 그 때까지 좀 참아줘 알겠지?"라며 윤진에게 감동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19화 김성균 통장 프러포즈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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