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에서 포착된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면 아래 거대 고래'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수면 아래 거대 고래 사진 속에는 실제 사람들이 타고 있는 보트 아래 수면에 거대한 크기의 검은 물체가 다가오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 검은 물체는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남방긴수염고래(Southern Right Whale)로 추정된다.
남방긴수염고래는 해안 가까이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물 속을 헤엄치는 속도가 느려 종종 사람들의 눈에 띄기도 한다. 이 사진은 야생전문 사진작가 저스틴 호프먼이 지난 10월 아르헨티나 발데스 반도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면 아래 거대 고래를 찍은 저스틴 호프먼은 "내 평생 이같은 장면을 다시 촬영하기 힘들 것이다. 전혀 위험한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며 고래와 함께 여러 놀라운 장면들을 촬영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수면 아래 거대 고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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