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모그 장성, 베이징-상하이까지 '무려 1200km'

▲ 중국 스모그 장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주에서 중국 스모그 장성이 관측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이하 VOA) 측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테라 위성이 지난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200km를 뒤덮고 있는 '중국 스모그 장성'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른바 '중국 스모그 장성'은 중국 대륙에 넓게 퍼져있는 스모그를 만리장성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중국은 최근 베이징, 상하이, 난징, 칭다오, 우한 등 25개 이상의 자치구가 스모그로 골치를 앓고 있다.

스모스는 주민의 건강 피해는 물론 심각할 때는 가시거리가 10m에 미치지 못해 교통 정체를 빚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중국 스모그 장성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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