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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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by 컷]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찰랑찰랑 생머리는 여전했다!

기사입력 2013.12.17 12:33 / 기사수정 2013.12.19 15:5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1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신성록 순으로 주연 배우들이 차례로 입장했다. 이날 기자들의 관심은 단연 14년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전지현에게 쏠렸다.



트레이드마크인 찰랑찰랑 긴 생머리는 여전했다.



우리는 그녀의 '리즈시절'을 잘 알고 있다. 1999년 한 프린트 광고에서 테크노 댄스를 추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전지현. 그랬던 그녀가 한 남자의 여자가 된 뒤 다시 드라마로 돌아왔다.



정녕 그대는 '별'에서 왔는가. 계속된 칭찬에 부끄러워하는 전지현.
그러나 전지현에 묻혀버릴 수 없는 매력적인 남자배우들도 있었으니...



극에서 형제로 나서는 신성록과 박해진. 행사를 진행하던 사회자는 188cm, 186cm으로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인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기자는 봤다. 무대 측면에서 대기하고 있던 180cm의 키를 가진 김수현의 씁쓸한 웃음을.



그래도 나 김수현. 전지현이 그윽하게 쳐다볼 정도의 매력을 지녔지. 형님들 부럽죠?



므흣.



별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별에서 온 그대'들. 무대 위에서 별의별 일을 다 겪는구먼. 그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개의 별을 모두 따낼 수 있을까?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사이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린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김수현, 전지현, 장태유 PD, 유인나, 신성록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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