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52
연예

김창렬 오열, 듀크 김지훈 사망 소식 전하며 '비통한 눈물'

기사입력 2013.12.12 20:08 / 기사수정 2013.12.12 20:09

정희서 기자


▲ 김창렬 오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DJ DOC 김창렬이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오열했다.

김창렬은 이날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김지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눈물을 흘려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창렬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 지훈아………"라는 글을 남기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지훈이 이날 오후 1시경에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지훈은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유서는 없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 분의 일'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00년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그는 2008년 전 아내와 이혼하는 등 개인적인 어려움도 겪었다.

한편 김지훈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성남 영생원 분당스카이캐슬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창렬 오열 ⓒ 케이김 부띠끄]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