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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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김영애, 정려원 만나자 이상증세 보여

기사입력 2013.12.05 23:30 / 기사수정 2013.12.06 14:2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영애가 이상행동을 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8회에서는 광혜대 제 2병원장으로 임명된 신혜수(김영애 분)가 서주영(정려원)을 만나자 이상증세를 보였다.

이날 신혜수는 박태신(권상우)이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그래도 자기 자식을 버린 부모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겠냐"라면서 자신의 상황을 감정 이입했다.

자리는 떠난 신혜수는 급격히 안 좋아진 안색으로 퇴근 준비를 했다. 이 모습을 본 서주영은 아무것도 모른채 "이제 퇴근하시냐"고 말을 걸며 "아까 오랜만에 수술을 하신 건데도 불구하고 전혀 실력이 녹슬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신혜수는 이런 서주영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네?"라는 말만 반복했다. 뿐만 아니라 퇴근길에 "일찍 출근 했네요?"라는 이상한 말을 하기도.

이 같은 신혜수의 행동에 서주영은 "수술이 방금 끝나서 저도 퇴근하려고 가는 길입니다"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신혜수는 황급히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그래, 난 집에 가는 길이었어. 그런데 내가 왜?"라며 의아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애 ⓒ 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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