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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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오연서 두통, 알고 보니 '다발성 내분비선종'

기사입력 2013.12.05 23:13 / 기사수정 2013.12.06 14: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오연서가 '다발성 내분비선종'이 의심됐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8회에서는 평소 두통을 자주 앓고 있던 최아진(오연서 분)이 검사 결과 엠이엔 타입1 병이 의심이 됐다.

알고 보니 최아진은 두통을 6개월이나 앓아 왔으나 무심하게 지나쳤던 것이었다. 광혜대병원 의사는 최아진에게 "아무래도 뇌하수체 MRI를 찍어봐야할 것 같다"며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성우(민호)는 무슨 문제가 있냐며 검사 결과 차트를 살폈다. 이어 "혹시 엠이엔 타입원병(다발성 내분비선종 제 1형)이 아니냐"는 진단을 내리며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이에 최아진은 "그럼 수술하면 된다. 실력 있는 선생님들 여러 명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라고 애써 태연한척 굴었다. 뿐만 아니라 이 사실을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면 안 된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는 백태신을 의식한 행동.

한편 이날 방송의 말미에서 최아진은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점점 심각한 병세를 보였다. 결국 박태신이 그런 최아진을 뒤따라가게 되면서 상태를 알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민호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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