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50
사회

입큰 홈페이지 불안정, '형광비비' 논란에 접속 폭주한 듯

기사입력 2013.12.04 17:5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형광비비' 논란에 휩싸인 화장품 브랜드 업체 입큰의 홈페이지의 접속이 불안정한 상태다. 접속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5시 40분 현재 입큰의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 자체는 이뤄지지만, 페이지 로딩 시간이 1분 가까이 걸리고 있으며 홈페이지 화면도 제대로 표시되고 있지 않다.

같은 날 입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큰 제품 및 고객응대와 관련해 자사 제품을 믿어준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당사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한 네티즌이 "입큰 비비크림을 바른 뒤 어두운 곳에 갔다가 얼굴이 형광색을 띄는 현상을 겪은 뒤 이에 전화로 항의는데, 입큰 측에서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상황에 대한 것이다.

해당 글에서 이른바 '형광비비'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등 문제가 커졌고, 입큰 측은 회사 대표 이름으로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입큰 홈페이지에 게재된 '형광비비' 논란 사과문 ⓒ 입큰 홈페이지]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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