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MBC 새 금요예능 출연 "독거노인 돕는 취지에 공감"

▲ 김구라, MBC 새 예능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구라가 금요일 밤에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독거노인을 돕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그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다른 출연자들도 있지만 라인업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이제껏 금요일 오후 10시 시간대에는 MBC '어서오세요'에 이어 파일럿 '리얼스토리 눈', 다큐멘터리 '곤충, 위대한 본능' 등이 방영됐다.

당초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하는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가 '어서오세요'의 후속으로 오는 20일 금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목요일로 편성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구라가 목요일 비슷한 시간대에 전파를 타는 JTBC '썰전'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MBC '세바퀴'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썰전' 등에서 특유의 독설과 입담을 뽐내고 있는 그가 따뜻한 성격의 새 프로그램에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