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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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 복귀' 김다현, KBS 단막극 '진진' 주연 확정

기사입력 2013.12.02 16: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다현이 두 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김다현은 최근 KBS 2TV 드라마스페셜 '진진'(극본 김지우, 연출 차영훈)의 주인공 문태석 역에 캐스팅됐다.

김다현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 9월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 나와라 뚝딱' 이후 2개월 만이다.

'진진'은 고등학교 동창인 4총사, 네 명의 친구의 관한 이야기로 극 초반 유진(신소율 분)이 돌연 사망한 뒤 그 안에서 펼쳐지는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사건을 복합적으로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김다현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모범생이자 바르고 착한 고등학생에서 10년이 흐른 후 잘 나가는 의사가 돼 있는 문태석 역을 맡았다.

김다현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의 숨겨진 짐을 안고 살아가는 문태석의 감정의 변화에 따른 표정연기와 내면의 연기를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또 30대임에도 '꽃다현'이라는 별명을 자랑할 만큼 동안인 외모를 앞세워 고등학생부터 성인이 된 태석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야다로 데뷔 후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김다현은 올해 뮤지컬 '아르센 루팡', '해를 품은 달', '잭 더 리퍼'와 함께 KBS '불후의 명곡', MBC '금 나와라 뚝딱', KBS '해피투게더 시즌3' 등 브라운관까지 진출하며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하고 있다.

현재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서 주인공 '스카이'로 출연해 매회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단막극 '진진'이 더해지면서 뮤지컬과 브라운관을 점령하는 김다현의 활발한 활동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다현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KBS 드라마스페셜 '진진'은 오는 8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다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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