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고아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정우가 고아라에게 눈길을 빼앗겼다.
2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2회에서는 쓰레기(정우 분)가 큰 형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큰 형 결혼식에 참석한 쓰레기는 성나정(고아라)의 가족이 걸어오자 원피스를 입은 나정의 모습에 눈길을 빼앗겼다.
쓰레기의 어머니는 나정을 보며 "우리 나정이 시집보내도 되겠다"라며 훌쩍 커버린 나정의 모습에 감탄했고, 성동일은 "제수씨가 우리 나정이 중매 좀 서봐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쓰레기의 어머니는 "이 둘 중에 골라봐라"라고 제안했고, 성동일은 "둘이서 개 처럼 안 싸우면 다행이다"라며 "오늘 별일이다. 오늘은 쪼끔 배웠다고 교양을 떤다"라며 아무런 말 없이 웃고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의아해했다.
이후 쓰레기는 쑥쓰러운 듯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도 자신을 지나쳐가는 나정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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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아라 정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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