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가스 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대전의 한 상가형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7시10분께 대전 중구 대사동 한 상가형 주택 4층에 사는 60살 천모 씨 집에서 LP가스 폭발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 가스 폭발사고로 천 씨와 천 씨의 아들, 이웃주민 등 총 5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인근 주택 20여 가구의 창문이 깨지는 등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경찰은 천 씨가 LP가스가 새는 것을 모른 채 가스레인지를 켠 탓에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추정했다. 해당 건물은 지난 1992년 공사 도중 사업주의 부도 때문에 준공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으며 4층과 5층에 17가구가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가스기기의 결함과 천 씨의 과실 여부를 두고 조사 중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전 가스 폭발 ⓒ K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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