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소이가 정인과 조정치의 혼인 신고 현장에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가수 소이는 29일 자신의 트위터(@soy_alice)'에 "눈물이 핑 돌았다. 그 조그만 발로 뭔가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는 듯해서. 이래저래 무뚝뚝한 세상에서 사랑을 증명해내는 또 다른 시작인 것 같아서. 친구의 멋진 하루를 축하하며 코를 훌쩍"이라는 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조정치와 정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조정치 하림의 2시' 제작진은 혼인신고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정치와 정인은 캐주얼한 차림을 한 채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정인은 혼인신고 현장에 함께한 절친 소이에게 부케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조정치는 KBS 라디오 쿨FM '조정치 하림의 2시' 오프닝에서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조정치는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하는데 아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했다. 울지는 않았다"며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 ⓒ '조정치 하림의 2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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