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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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민호, 권상우 품에서 우는 오연서에 '씁쓸'

기사입력 2013.11.28 22:41 / 기사수정 2013.11.28 22:43



▲ 메디컬탑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민호가 권상우를 좋아하는 오연서에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6회에서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최아진(오연서 분)이 박태신(권상우)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모습에 김성우(민호)가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전염성 출혈열 의심 환자가 확진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위급함을 느낀 박태신은 서둘러 수술을 강행하려했다. 그러나 박태신은 발작을 일으키는 환자를 진정시키려다 넘어져 손목에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다.

결국 환자를 최초로 발견한 최아진이 수술을 집도할 수밖에 없었다. 박태신은 "최선생 나 믿고 내가 말하는 대로만 따라와"라며 최아진을 안심시켰다. 격리병동에서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검사결과가 나왔고, 환자는 전염성 출혈열이 아닌 페스트였다.

최아진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박태신에게 안기며 "선생님, 저 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안도의 눈물을 쏟아냈다. 박태신은 최아진을 다독이며 "울지마요. 수술 잘 됐잖아. 오늘 역사적인 날이네. 최선생 첫 집도한 날. 축하해요"라고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나타난 김성우는 최아진의 모습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성우는 동기인 최아진을 짝사랑하고 있던 것. 이후 김성우는 들뜬 최아진에게 "축하해. 고생했어"라고 냉랭한 태도를 보여 앞으로 달라질 러브라인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호 오연서 권상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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