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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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김예원, 한채영에 "장근석 옆에 두면 딸 사망"

기사입력 2013.11.28 22:23 / 기사수정 2013.11.28 22:2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예원이 한채영의 운명을 예언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신용휘) 4회에서는 일렉선녀(김예원 분)가 홍유라(한채영)의 운명을 예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렉선녀는 MG그룹에서 쫓겨난 홍유라를 찾아가 홍유라와 독고마테(장근석)의 앞날에 대해 언급했다.

일렉선녀는 독고마테는 자기 옆에 있는 여자를 여왕으로 만들 수 있는 기운을 타고나 홍유라가 독고마테를 옆에 두면 MG그룹을 뛰어넘는 재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렉선녀는 홍유라에게 "다만 독고마테가 큰 성공을 가져다주는 대신 따님에게 아주 큰 화를 가져온다. 따님이 6살이라고 했느냐? 12살을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된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딸 얘기에 놀란 홍유라는 "어디서 주둥이를 함부로 놀려"라고 말하며 격분했다.

하지만 일렉선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일렉선녀는 "홍유라 잘 들어. 지금 중요한 건 독고마테를 곁에 두면 네 딸은 죽는다는 이 말을 당신이 들었다는 거야. 이 말을 들은 이상 당신은 딸을 걱정하게 되어 있어. 내가 100% 가짜라고 확신을 못하거든. 만약에 라는 게 정말 피 말리는 거거든. 독고마테를 볼 때마다 딸이 죽어가는 모습 보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예원, 장근석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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