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최진실 매니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故 최진실의 매니저였던 박모 씨의 자살 소식이 전해졌다. 연이은 비보 소식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의 충격도 커지고 있다.
27일 최진실의 마지막 매니저인 박씨가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故 최진실 매니저인 박씨는 최진실의 사망 전, 자택으로 데려다준 매니저로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데뷔한 최진실은 다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08년 10월 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2010년에는 고인의 동생인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 지난 1월에는 전 남편인 야구코치 조성민이 생을 마감했다. 이어 그의 마지막을 지킨 매니저 박모 씨의 비보 소식까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이은 자살 소식에 일각에서는 '베르테르효과'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故 최진실의 5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이날 고인의 추모식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개그우먼 이영자 등 고인의 지인들이 참석해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故 최진실 매니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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