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4:21
연예

박소영 성형 사실 드러나…어머니 폭로에 '깊은 한숨'

기사입력 2013.11.26 11:35

김승현 기자


▲ 박소영 성형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자신의 엄마의 때아닌 양심 고백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7일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 34회에서는 10명의 연예인 자녀들의 숨기고 싶은 흑역사와 감추고 싶은 엄마들의 이야기가 밝혀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소영 엄마의 충격 고백으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박소영 엄마는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며 "박소영 얼굴 다 성형했다"고 폭탄 양심 고백을 해 딸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의 돌발 발언에 깜짝 놀란 박소영은 "눈, 코, 입밖에 안 했다"고 변명했고, 레이디 제인은 "사람 얼굴에 눈, 코, 입밖에 없는데!"라고 강력한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이게 성형한 얼굴이에요?"라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만화 '아기 공룡 둘리'에 나오는 도우너를 닮았던 박소영의 과거사진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정주리는 확실히 예뻐졌다고 박소영의 성형을 인정했고, 출연진들 역시 박소영의 변신에 감탄을 보냈다.

박소영은 "'성형한 김지민보다 자연미인 박소영이 낫다'라는 댓글을 봤다"며 "죽을 때까지 (성형)비밀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며 어쩔 수 없이 양심고백을 이어갔다.

한편 박소영의 성형 사실이 탄로 날 '맘마미아'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소영 성형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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