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주진모, 절절한 눈빛으로 재회 '애틋'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하지원과 주진모가 애틋한 재회를 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9회에서는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의 만남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진모가 하지원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보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왕고(이재용)의 계략으로 서쪽 변방으로 끌려간 왕유가 어떻게 황궁 안에 있는 승냥과 마주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앞서 왕유는 승냥과 함께 원나라로 가던 중 부상을 당한 자신을 여자의 몸으로 끝까지 지켜준 승냥에 대한 애틋함이 커졌다. 승냥 또한 왕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절절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기황후' 관계자는 "왕유와 승냥이 대화하는 장면은 두 사람이 서로를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데,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하지원과 주진모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기황후' 9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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