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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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의 유전병, 마르판증후군이란?

기사입력 2013.11.22 18:12 / 기사수정 2013.11.22 18:13

한인구 기자


▲ 한기범 유전병, 마르판증후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기범이 앓고 있는 유전병, 마르판증후군에 관한 관심이 높다.

마르판 증후군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질환이다. 인구 약 1만 명당 1명꼴로 발견되며 약 70%에서 가족력이 확인되고 나머지는 산발적인 변이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한 마르판 증후군은 선천적으로 대동맥의 중층이 약하거나 발달하지 않는 질환으로 뼈가 비정상적으로 길게 자라는 증상 등을 겪는다.

한편 한기범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마르판증후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날 한기범은 "아버지와 동생을 마르판증후군 때문에 잃었고 자신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아버지처럼 자신도 수술 1년 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화장실에서 몰래 울기도 했었다"고 전했다.

한기범의 마르판증후군에 관한 이야기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세바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기범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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