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시드니영화제 참석, 강수연과 한국의 미(美) 과시

▲ 구혜선 시드니영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구혜선이 시드니영화제 참석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드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개량 한복을 입고 단아한 이미지를 뽐냈다. 구혜선 옆에는 강수연이 함께했고, 두 사람은 호주에서 한국의 미를 과시했다.

구혜선이 시드니영화제 행사를 위해 특별히 입은 청록색 개량한복은 '미스지컬렉션' 대표이자 국내 톱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의 작품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이 수묵화로 새겨져 있어 더욱 단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풍겼다.

구혜선은 14일부터 24일까지 시드니 전역에서 열리는 시드니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구혜선은 14일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서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한국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강수연과 2013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함께 포토월에 등장했다.

한편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공예 작품 및 그림 등을 전시한 'butterfly effect' 공예전 및 홍콩 문갤러리 초청으로 진행된 개인전 '잔상-Afterimage'를 통해 자신의 작품 20여 점을 판매하는 등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고 판매수익금을 소외계층 등에 기부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구혜선 시드니영화제 ⓒ 구혜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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