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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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주원 "문채원보다 김아중 선택한다"

기사입력 2013.11.18 17:00 / 기사수정 2013.11.18 17:00

나유리 기자

▲김아중 주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주원이 파트너 김아중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원, 김아중 등 영화 '캐치미'의 주연 배우들은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원은 "촬영 중 김아중에게 흔들린적이 있다. 진짜 좋아한다"고 촬영에 몰입했던 당시 감정을 슬쩍 내비치더니 "문채원보다 김아중을 선택하겠느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 그동안 호흡을 맞췄던 최강희, 문채원과 김아중을 비교했을 때 "김아중은 굉장히 디테일하다. 특히 로맨틱코미디 영화는 여자들의 시선이 중요하다. 현장에서는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에 아중누나의 역할이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주원 분)가 전설의 도둑으로 나타난 10년전 첫사랑 윤진숙(김아중)을 다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코미디다.

극중 주원은 외모까지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를 연기했다. 12월 12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아중, 주원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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